12월 9일 인사동~삼청동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^^
추운 겨울이었지만 모두 끝까지 함께 하여 뿌듯한 하루였습니다.
남은 연말에도 송년회 등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회원들 모두 무사하게 2017년 마무리하기를 바라겠습니다.
아래 글은 회원들이 나들이 후 쓴 에세이 입니다.
다이나믹 메이즈 난이도가 좀 높았다. 그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극복함으로써 일상으로 돌아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해결할 수 있는 해결능력을 키운 것 같아 좋았다. 그리고 여행코스가 길어 걷기에 조금 힘들었다. 다음 번에는 여행코스 거리가 좀 짧아 졌으면 좋겠다.
-이레 이oo 회원-
이번 나들이는 옛것을 누리는 좋은 것들을 만끽한 하루였다. 얼마 안되는 돈으로 좋은 것을 느끼는 순간 나는 행복했다. 시래기국은 시원한 맛을 내는데, 얼큰한 맛을 내는데 더할 수 없는 것이었다. 야채 호떡은 호떡에 당면을 넣어서 감칠맛이 더 났다. 인사동 차는 겨울을 깨는 따뜻함을 더해 주었다. 한라봉차가 이번 나들이의 절정을 이루는 것이었다. 한 겨울에 걸어가는 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.
-이레 김oo 회원-
삼청동과 인사동을 오면서 과거에 왔던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새록새록 떠오른다. 작년 재작년 이레나들이에서 함께했던 추억들이 생각이 나니까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다.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다. 다이나믹 메이즈 할때 협동심으로 하니까 재미있었다. 또 하고 싶다.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니 좋은 것 같다.
-이레 이oo 회원-
